요즘은 필름 카메라를 찾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마니아층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취미 중 하나입니다. 어렸을 때 졸업식에서 본 첫 번째 카메라가 코닥 일회용 카메라였어요. 반짝 돌리면서 찍은 카메라였어요. 프린트 하는데 일주일이 걸렸는데 사진으로 보관할 수 있었던 매력이 있어요. 지금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어 추억의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추억만들기 겸 주요 카메라메이커의 필름카메라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캐논
1934년 시작된 캐논 카메라의 역사는 필름 카메라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1936년에 35mm 카메라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것이 캐논 필름 카메라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이기도 하고 렌즈 교환식 카메라였습니다. 이러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디지털로 옮겨온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지요.
SLR, DSLR이라는 명칭도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필름 카메라는 SLR, 디지털 카메라는 DSLR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필름 카메라로서 캐논이 명성을 떨친 모델은, 측광 카메라가 개발되면서부터입니다. 세계 최초의 측광 카메라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TTL 측광 방식을 선택하여 렌즈에 들어가는 빛을 측정하여 노출을 결정합니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정확하여 피사체의 명암과 디테일한 해상도를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약 30년간, 캐논은 필름 카메라로서의 명성을 갖게 되어 80년대부터는 디지털화로 바뀝니다. 전자식 뷰파인더와 자동 초점 기능을 갖춘 모델을 출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필름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실현합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필름카메라에 대한 수요감소로 자연스럽게 판매를 종료하게 되어 디지털카메라만 판매하게 됩니다.
캐논보다 긴 역사를 가지는 필름 카메라 브랜드에는, 코닥이 있습니다. 무려 1880년대부터 필름 카메라를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코닥 No.1입니다. 특히 캐논이 설립되기 전부터 필름카메라의 대중화를 견인할 정도로 코닥은 필름카메라의 전설 같은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화질 덕분에 필름 카메라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00년대에 출시된 필름 카메라가 10달러밖에 안 했대요. 물론 지금 환율과 비교하면 엄청난 가격이지만, 당시 카메라라는 낯선 기계를 생각하면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30년대에는 35mm 필름 카메라 생산을 시작합니다. 캐논과 함께 35mm 카메라를 주력으로 판매를 개시합니다. 특히 초기 35mm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 덕분에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봤던 카메라들은 모두 코닥 일회용 카메라였기 때문에 그만큼 필름 카메라 보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니콘입니다. 니콘도 캐논과 거의 같은 시기에 35mm 필름 카메라를 발매합니다. 최초의 모델인 니콘 1입니다. 첫 번째 모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았는데요. 사실 니콘은 필름카메라가 흠집을 낸 계기는 공교롭게도 한국전쟁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미국 사진가 한국전쟁 취재 당시 라이카 카메라에 니콘 렌즈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때의 사진이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낳게 됩니다.당시 라이카 카메라가 세계 필름카메라를 쥐고 있을 당시 니콘 렌즈는 큰 화제가 됐고, 이후 니콘 필름카메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 후, SLR 시장에 참가해, 경쟁사의 단점을 개선한 니콘 F 마운트를 개발해, 확실한 필름 카메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90년대 들어서는 디지털 카메라 개발도 게을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빠른 대응은 좋았지만 최상위 라인업인 플래그십 라인에 대한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이후 하락세를 보이게 됩니다. 특히 미러리스 시장으로의 전환이 너무 늦어 DSLR을 대체할 수 없어 더욱 하락세를 걷게 됩니다.국산 카메라의 자존심인 삼성에서도 필름 카메라를 판매했습니다. 1979년 하이매틱 S라는 모델이 그 시작입니다. 당시 미놀타 부품을 수입하여 재조립 후 판매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카메라 렌즈와 부품을 생산할 능력은 없었지만 재조립하면서 기술력을 쌓기 시작한 시점이었습니다.사실 삼성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보다는 하이브리드와 콤팩트 카메라에서 더 두각을 나타내게 됐습니다. DSLR 분야에서는 캐논과 니콘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뒤늦게 이쪽 시장에 뛰어들기보다는, 당시에는 변경으로 분양인 하이브리드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전략은 성공하고, 그 후 콤팩트 시장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약 30년간 기술력을 쌓아와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2010년에는 NX10이라는 하이브리드 디카를 개발하게 됩니다. 디지털카메라와 필름카메라를 모두 생산해 카메라 개발력을 인정받았지만 2016년경 카메라 사업을 철수하게 됩니다. 특히 2010년에는 글로벌 카메라 점유율이 캐논, 소니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전했기 때문에 사업 철수는 더욱 아쉬웠습니다.특히 이 시기에 폰카가 발달하면서 전체적인 카메라 시장이 하락세에 있었기 때문에 미래를 봤을 때 더 이상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카메라 센서 부분은 투자를 계속해 이후 스마트폰 카메라와 반도체 부분으로 더욱 발전시키게 됩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갤럭시 브랜드를 만들어 내게 된 것입니다. 필름카메라는 감성적인 카메라지만 역시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것 같아요. 대중이 더 편리하고 빠르고 간편한 것을 찾기 때문에 필름 카메라의 쇠퇴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옷장 깊은 곳에 숨어있는 필름카메라를 꺼내볼게요. 특수 카메라 종류가 궁금하다면?특별한 카메라의 종류를 알아보는 것. 로모, 캔디, 리코 카메라, 메이저 카메라 브랜드는 셀 수 있지만 세상에는 특별한 카메라 브랜드와 종류가 많습니다. 오늘은 특…blog.naver.com특별한 카메라의 종류를 알아보는 것. 로모, 캔디, 리코 카메라, 메이저 카메라 브랜드는 셀 수 있지만 세상에는 특별한 카메라 브랜드와 종류가 많습니다. 오늘은 특…blog.naver.com특별한 카메라의 종류를 알아보는 것. 로모, 캔디, 리코 카메라, 메이저 카메라 브랜드는 셀 수 있지만 세상에는 특별한 카메라 브랜드와 종류가 많습니다. 오늘은 특…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