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복엄마입니다.오늘은 저의 다이어트 성공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나는 아이를 출산하고 10년 동안 서서히 체중이 늘었어요. 아이를 낳았을 때 46kg이던 몸무게가 만삭일 때는 62kg까지 늘었습니다. 솔직히 임신했을 때도 아가씨 때처럼 저녁을 안 먹었는데 저 정도 살이 쪄요.
그리고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51~52kg을 유지하다가 아이를 출산한 지 4~5년이 지나면서 56~57kg으로 살이 쪘는데 나머지 5년 동안 63kg까지 급격히 체중이 늘었습니다. 거의 만삭일 때처럼 말이죠. 그래서 신랑이 애기곰이라고 놀렸어요. 두리번거리고 있어요!!!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 보조제도 먹어봤는데 오히려 부었어요. 아마 가르시아 성분에 부작용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3~4가지 먹어봤는데 다 같이 변비가 생기고 부었다가… 어지럽고 부작용이 있었네요.그래서 보충제는 포기하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했는데 생각보다 살이 안 빠져요.
62.8kg 6월에 제 몸무게네요(울음) 통통한 뱃살에 터질듯한 허벅지에–^
이런 제가 작년에 허리가 아파서 mri 찍었을 때 간 수치가 높다고 혈액검사가 나온 게 문득 생각나서 하나내과에 가서 6월 16일에 혈액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랬더니…간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며 우루사를 처방해 주셨고 고지혈 수치도 높아서 약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TT
그래서 우루사는 5일 동안 먹어보기로 했고 고지혈증은 몇 달만 다이어트를 하고 결정하자고 했는데 선생님이 간 수치는 빠지면 떨어져도 고지혈증 수치는 안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으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어요. 화이팅!!
그렇게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그동안 거절하지 못했던 간식, 떡을 완전히 잘라버렸어요. 저녁은 간단하게 양배추+상추에 저칼로리 소스를 뿌려 먹거나 토마토 1개를 먹었습니다.최대한 일주일에 2~3번은 낮에 홈트레이닝을 했어요. 유튜브에서 BICS언니 영상을 보면서 따라했어요^^ 운동끝나고 냉동블루베리를 아이스크림대신 먹어줬어요~♡
그렇게 8월달이 되어 결과가 궁금했던 저는 다시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몸무게는 56.6kg이 되고 혈액검사 결과 간수치 정상, 고지혈증 수치 정상!! 두둥!! 믿을 수 있나요?살이 빠졌을 뿐인데, 전부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는 것…♡ 정말 눈물이 날뻔했어요.
살이 좀 빠진 것 같아 보여요? 놀랍게도 6.2kg가 빠진 상태입니다~^^ 여기서 끝내지 못한 저는 시간을 들여 천천히 더 빼보기로 했어요. 신랑이 아기곰의 매력이 없어졌다고 해서 아기돼지가 되었다고 ㅋㅋ
그래서 지금까지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과연?지금은 52.753kg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6월에 살이 좀 빠진 60kg 때 체크했던 거랑 최근이랑 비교해봤는데 살이 많이 빠졌어요. 62.8kg에서 현재 52.7kg까지 총 10kg 감량한 상태이며, 앞으로는 꾸준히 관리하여 50kg까지 감량하고자 합니다.제가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고 보니 운동도 중요하지만 간식은 정말 꼭 끊었어야 했어요. 간식을 계속 먹으면서 다이어트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왕 드실 간식이라면 건강한 블루베리나 견과류 등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오늘은 제 다이어트 감량기를 써봤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안 맞는 옷도 맞고 건강해져서 너무 좋아요. 저희 이웃분들도 잘 관리하셔서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다이어트식단 #다이어트운동 #다이어트방법 #다이어트감량기 #10kg감량 #건강을위한다이어트 #간수치정상화 #고지혈수치정상화 #건강관리